"줄기세포 치료제 업체들 펀더멘털 개선 중"-신한

입력 2015-02-26 08:36
[ 이민하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26일 줄기세포 치료제 업체들의 기반여건(펀더멘털)이 지난 2012년보다 훨씬 좋아졌다며 제약·바이오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줄기세포 치료제 업체는 시술 건수가 많아지면서 해당 치료제에 대한 의사와 환자의 신뢰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아직 관련 사업이 이익을 내진 못하고 있지만 일부 업체는 다음해부터는 흑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초로 허가를 받은 '하티셀그램-에이엠아이'(파미셀), '카티스템'(메디포스트), '큐피스템'(안트로젠)의 합산 매출액은 지난해 47억원으로 추정된다. 연평균 39.0%의 성장세를 보이며 2017년에는 매출 126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배 연구원은 "글로벌 시장은 현재 27억5000만달러 규모에서 연 평균 15.4%의 성장세를 기록, 2018년에는 시장 규모가 48억9000만달러로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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