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봄 아웃도어 트렌드] 정우성이 4년째 선택했습니다

입력 2015-02-26 07:01
레드페이스


[ 김선주 기자 ] 아웃도어 브랜드의 모델은 남성 스타들이 각축을 벌여온 자리다. 주요 업체들은 이미 스타로 자리 잡았거나, 새롭게 대세가 된 배우만 모델로 기용해 왔다. K2의 현빈, 블랙야크의 조인성, 센터폴의 원빈, 아이더의 이민호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레드페이스는 2012년부터 4년째 배우 정우성을 모델로 활용하고 있다. 철저한 자기 관리로 오랫동안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쌓아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우성은 원빈과 함께 대표적인 미남 배우로 꼽힌다. 영화 ‘비트’ ‘태양은 없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등 흥행작을 남겼다. 영화 ‘감시자들’ ‘신의 한 수’ 등 최근 출연했던 작품들도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현재 영화 ‘작서의 변: 물괴의 습격’을 촬영 중이다.

정우성은 지난 9일 서울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올 봄·여름(S/S)용 레드페이스 화보를 촬영했다. 그는 일상생활?시티 라인, 전문가용 익스트림 라인, 휴양지용 워터스포츠 라인 등 레드페이스의 주요 제품을 다양한 표정과 동작으로 소화했다. 워터스포츠 라인은 레드페이스가 이번에 처음 출시한 제품군이다.

레드페이스 관계자는 “정우성은 멋진 외모로 다양한 주제의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했다”며 “이번 화보에서는 그동안 레드페이스가 추구해 온 역동적인 산악인, 스타일이 좋은 아웃도어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화보는 내달 레드페이스 공식 홈페이지(www.theredface.com)에서 공개된다.

김선주 기자 sak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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