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7월 출소, 과거 술버릇 보니 "술 마시면 바지 벗고…"

입력 2015-02-24 16:21
고영욱 7월 출소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수감중인 고영욱의 7월 출소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술버릇이 화제다.

과거 KBS2 '해피투게더-학교에 가자' 심리코너 '그건 너'에 출연한 룰라 멤버 채리나는 고영욱과 술자리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채리나는 "룰라 멤버 중 한 명이 잔뜩 술에 취한 뒤 바지를 훌러덩 벗고 춤을 춰 분위기를 띄었다. 바지를 벗는데 양말이랑 윗도리는 그대로 있더라"고 폭로했다.

고영욱은 사건의 당사자가 자신으로 밝혀지자 당황스러워하며 "스무 살 때 일이라 기억이 안 난다. 친한 사람들과 있어서 그랬다"고 해명했다.

한편 고영욱은 2010년부터 2012년 12월까지 3명의 미성년자를 상대로 총 5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징역 2년6개월의 형량을 모두 채우고 오는 7월 10일 만기 출소한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고영욱 7월 출소, 형량이 적다" "고영욱 7월 출소, 다시 방송에 나오진 않겠지" "고영욱 7월 출소, 정말 창피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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