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올 연말까지 신형 쏘나타 터보를 5000대 이상 판매한다는 목표다.
김상대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은 24일 경기도 양평에서 열린 쏘나타 터보 시승회에서 "신형 터보는 엔진과 주행 성능을 강화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실장은 "쏘나타는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 기여도의 19%를 차지한다"며 "신형 쏘나타에 터보 가세로 쏘나타 브랜드에 활력을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LF쏘나타 터보는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6.0㎏·m로 기존 가솔린 2.4 GDi 모델에 비해 각각 27%, 43% 향상됐다. 가격은 스마트(기본형) 2695만원, 익스클루시브(고급형) 3210만원이다. 상품성 개선에도 이전 대비 소폭 인상(기본형 기준 25만원)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현대차는 올해 말까지 쏘나타에 7개 파워트레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쏘나타 라인업은 가솔린, LPI, 하이브리드, 터보 등 4가지다. 상반기 중 쏘나타 플러그인(충전식)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이어 하반기에 디젤 모델과, 다운사이징 1.6 터보 모델을 내놓는다.
양평=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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