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정동 기자 ] NH투자증권은 24일 "글로벌 경기모멘텀이 되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면서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완화될 개연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이주호 연구원은 "그리스가 채권단에 경제개혁 조치 목록을 제출하고 유럽연합(EU)로부터 승인을 받는 절차가 남아 있지만 일단 그리스 사태가 완화국면에 진입했다"며 "글로벌 경기모멘텀도 살아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리스가 승인을 받게 되면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지원이나 채권시장 프로그램(SMP) 수익 환수 등과 같은 자금지원을 받는다"며 "이를 통해 재정부족을 해결할 수 있어 그리스 우려감은 당분간 수면아래로 들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19일 공개된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서 미국이 당분간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기로 한 것도 호재란 설명.
그는 "'인내심'을 지속적으로 발휘하기로 하는 기존 시각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금리인상 우려감에서 좀더 자유로워질 것"이라며 "여기에 미국의 2월 제조업지수와 유로존 종합 구매관리자지수도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이로 인해 2분기로 갈수록 유로존 경기회복 기대감이 커질 수 있다는 점, 주요 국가들의 유동성 공급효과 등을 감안할 때 글로벌 경기 모멘텀이 꾸준히 강화될 것이란 게 이 연구원의 주 揚甄?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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