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대구발 노선 넓힌다…대구-상하이 신규 취항

입력 2015-02-24 07:57

티웨이항공은 대구-상하이 노선을 신규취항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이날 오후3시 대구국제공항에서 취항식을 열었다. 취항식에는 김영무 대구시 건설교통국 과장, 이미애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 지사장, 함철호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대구-상하이 노선에는 186~189석 규모의 B737-800(보잉) 기종이 투입됐다. 월·수·금 오후 4시45분에 대구를 출발, 상하이에 오후 5시40분에 도착한다. 복편은 오후 6시50분에 상하이를 출발해 대구에 오후 9시2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대구 공항을 기점으로 중국, 일본 노선을 확장해 중국인과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영남권 고객에게 해외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3월30일부터는 대구-오사카 노선을 취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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