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④평면] 현관 옆 '알파공간'에 테라스 복층까지

입력 2015-02-24 07:33
2.8~3.3㎡ 규모의 전 세대 오픈형 알파공간 확보
전체 가구의 94% 판상형·4베이…채광·환기 유리
일부 타입 층간 소음 걱정없는 다락방 설계



[인천=최성남 기자] GS건설이 시공하는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는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85㎡ 이하)로 지어지는 저층형 테라스 단지임에도 다양한 알파공간을 확보해 실제 입주민이 생활하는 실거주 공간과 수납이 가능한 공간이 극대화돼 있다.

알파공간은 발코니 면적을 확장할 경우 ‘덤’으로 생기는 공간을 뜻하는 것으로 거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주방 팬트리, 취미실, 서재 등으로 다양하게 꾸밀 수 있다. GS건설은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에 약 2.8~3.3㎡ 규모의 전 세대 오픈형 알파공간을 제공한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실외 오픈형 알파공간의 크기는 △76㎡형 약 2.8㎡ △84㎡A?B형 약 3.1㎡ △84C형 약 3.3 ㎡ 규모다. 부피가 큰 용품까지 넉넉하게 수납할 수 있는 크기다.

현관 문 옆쪽에 설계된 알파 공간은 실내가 아닌 세대 외부로 설계돼 있으며 자전거, 유모차, 텐트 등 세대 내부에 보관하기 어려운 스포츠 용품과 아웃도어 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을 전망이다.

그동안 아파트 단지에서는 부피가 큰 가정용품을 보관하는 세대 창고를 지하층에 제공하는 아파트는 종종 선보였지만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처럼 세대 입구 지상 공간에 그것도 전 세대를 대상으로 창고 스타일의 알파공간을 제공하는 경우는 처음이라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김보인 분양소장은 “국민주택규모 이하로 공급되는 청라자이 더테라스의 실거주자는 어린 자녀를 둔 ?은 30~40대가 주류를 이룰 것”이라면서 “이들은 어린 자녀를 동반한 사회 엔트리 계층인 만큼 어린 자녀의 필수 물품인 유모차나 소형 자전거, 아웃도어 캠핑용품 등을 소유하고 있을 것으로 파악해 알파공간을 세대 입구 인근 지상에 배치했다”고 말했다.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는 알파공간뿐만 아니라 테라스 공간에 다락방까지 확보된 복층형 설계가 적용돼 있다. 전용 84㎡의 일부 타입은 지상 1층과 4층 가구에 테라스 공간이 있으며 4층 가구에는 내부 계단을 통해 올라갈 수 있는 복층도 확보돼 있다. 4층 테라스는 다락방과 연결된 형태다. 4층 복층 가구의 경우 전면과 측면 등 약 70㎡(약 20평) 테라스와 40㎡ 규모의 복층 다락방이 제공된다. 성장기 아이들이 층간 소음을 걱정하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 확보됐다는 설명이다. 테라스에서는 바비큐 파티나, 간단한 홈핑(집에서 즐기는 야외 텐트 활동), 지인들과의 가벼운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

모?가구는 주택형의 크기와 관계없이 전체 가구의 94%가 판상형 구조로 주방과 거실의 맞통풍이 가능하며 4베이 형태로 설계돼 공간 활용도와 채광에 유리할 전망이다.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 보조 주방 펜트리가 제공되고, 다양한 주방 상하부장을 제공해 수납 공간이 넉넉하다.

청라자이 더테라스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연희동 796-11번지에 마련된다. 개관은 내달초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1년 내외로 입주 시점은 2016년 2~3월로 계획돼 있다. 1644-4277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접수중] 2015 한경 '중국주식 투자전략 대강연회' (여의도_3.5)
低신용자, 상반기부터 신용융자를 통한 주식투자 어려워진다
[알림] 슈퍼개미 가입하고 스타워즈 왕중왕전 함께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