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③구성]모든 가구에 적외선·동체 감지기 설치

입력 2015-02-24 07:32
수정 2015-02-24 08:50
데크형 설계로 1층 가구 높이 일반 아파트 3층에 해당
200만 화소 HD급 CCTV 단지 곳곳에 배치
친환경 에너지 절감 시스템 대거 도입



[인천=최성남 기자]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는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인 ‘자이’를 달고 공급되는 첫 번째 저층 단지다. GS건설은 첫번째 저층 단지인 만큼 보안 강화에 초점을 맞춘 단지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신경을 썼다.

대표적으로 모든 가구에 외부와 연결되는 창호 주변에 동체 감지기와 적외선 감지기를 시공한다. 외부에서 쉽게 침입할 수 있다는 저층 단지의 단점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데크형 설계를 적용해 1층 가구의 높이를 일반적인 아파트의 1층보다 높은 위치해 설계했다. 데크 형태로 설계해 1층 가구의 높이를 들어올렸다는 것. 1층 가구의 사생활 보호와 보안을 고려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도 시공된다. 놀이터와 단지 출입구 등에 고화질 HD급 CCTV가 적용될 계획이다. 놀이터와 주차장에는 비상?버튼이 설치돼 전자경비시스템과 연동돼 입주민의 안전이 강화된다.

관리비 절감 시스템도 대거 적용한다. 친환경 저층 단지의 특징을 살려 친환경 에너지 절감 시스템이 대거 도입된다. 일부 동 옥탑에는 태양광 발전 설비가 들어오고, 빗물 재활용 시스템도 단지안에 마련돼 있다. 재활용된 빗물은 단지의 조경수로 사용될 수 있으며 태양광 에너지로 생긴 전기 에너지는 공용 관리비로 활용될 전망이다. 때문에 입주민의 공용 관리비 부담이 낮아진다는 얘기다.

에너지 효율이 좋은 LED(발광다이오드) 조명도 대거 시공된다. 공용홀 일부와 지하 주차장 뿐만 아니라 세대 내부 현관 센서등, 복도, 화장대 등에 LED 조명이 설치된다.

난방비 절감을 위해 비례 제어 온도조절시스템이 적용되고, 사용하지 않는 대기전력을 차단하는 대기전력차단 스위치도 부착된다. 창호는 로이 일면 코팅 유리를 시공해 겨울철 실내의 난방열을 실내측으로 반사시켜 난방비 절감에 도움이 되는 고기능성 이중창호로 설계된다.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위한 세부적인 시설도 인상적이다. 4층 높이의 저층 단지 임에도 모든 층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되고, 2가구가 1대의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배치한다.

지하주차장은 100% 지하화되고 가구당 1.2대 가량을 주차할 수 있게 넉넉하게 확보된다. 주차장이 없어진 지상 공간은 조경과 휴식 공간으로 꾸며진다. 조경 면적 공간도 30% 정도 확보돼 공원같은 저층형 테라스 단지로 꾸며질 것이라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단지 안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센터, 도서실, GX룸 등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시설이 들어온다.

청라자이 더테라스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연희동 796-11번지에 마련된다. 개관은 내달초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1년 내외로 입주 시점은 2016년 2~3월로 계획돼 있다. 1644-4277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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