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경+] '꿀 보직 외교통일위원장 후임은 누구?' 등

입력 2015-02-23 20:37
수정 2015-02-24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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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보직’ 외교통일위원장 후임은 누구?

유기준 새누리당 의원의 입각(해양수산부 장관)으로 공석이 된 외교통일위원장 자리를 놓고 물밑경쟁이 치열. 정두언 의원과 나경원 의원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외교통일위원장은 의원외교를 위한 수많은 특전이 주어지는 ‘꿀 보직’으로 유명. 정 의원과 나 의원 간 사전 조율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경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석유메이저 셸이 꼽는 에너지전쟁의 승자

글로벌 석유메이저인 셸이 최근 내놓은 ‘2050년 에너지 산업전망’에 따르면 미래 에너지 산업의 승자는 태양에너지. 2060년에는 태양에너지가 가장 중요한 에너지원이 된다고. 그러나 정부가 시장에 개입할 경우 천연가스도 주도적인 에너지원이 될 수 있다고 분석. 반면 한국의 연구기관들은 원자력과 가스가 미래의 주요한 에너지원이 될 것으로 전망.

선박 이름은 왜 여자가 지을까

건조를 마친 배는 선주에게 인도하기 전 명명식을 하는데 이때 배의 대모로 나선 여성이 배의 안전을 기원하며 이름을 붙여준다고. 이런 전통은 중세 바이킹 또는 19세기 영국에서 기원했다는 설. 현대중공업의 첫 유조선 이름을 붙인 사람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부인인 육영수 여사.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은 50여척의 배 명명식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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