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맨, 아카데미 4관왕 휩쓸어…어떤 영화길래

입력 2015-02-23 15:55
멕시코 출신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영화 '버드맨'이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 등 4관왕을 휩쓸었다.

버드맨은 22일(현지시간) 열린 제87회 아카데미 영화상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 등 주요 4개 부문을 수상했다.

버드맨은 최다 부문(9개) 후보에 오르며 성공이 점쳐지기도 했다. 앞서 아카데미 시상식의 전초전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감독조합상과 미국배우조합상에서도 각각 감독상과 작품상(캐스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영화는 슈퍼 히어로 '버드맨'으로 톱스타의 인기를 누린 할리우드 배우 리건 톰슨이 예전의 꿈과 명성을 되찾기 위해 브로드웨이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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