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짙은 황사 '황사특보'..늦은 오후부터 점차 약화

입력 2015-02-23 07:52
'황사' '미세먼지'

설 연휴를 마치고 돌아온 첫날인 23일 전국에서 짙은 황사가 나타나고 있다.

기상청은 "20∼21일 몽골 남부와 중국 북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서풍이나 북서풍을 타고 이동해 오면서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황사특보가 발효 중"이라며 "오늘 전국에 짙은 황사가 나타나다가 늦은 오후부터 점차 약화되겠다"고 말했다.

황사의 강도와 영향 범위, 지속 시간은 몽골과 중국에서 추가로 황사가 발생하는지와 기류 상화에 따라 바뀔 수 있는 만큼 향후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 달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한편 강원지방기상청은 춘천, 원주, 횡성, 철원, 화천, 홍천 평지에 내린 황사주의보를 23일 오전 7시 30분을 기해 황사경보로 한 단계 높여 발령했다.

황사주의보는 미세먼지 농도가 2시간 이상 400㎍/㎥ 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할 때 발령되며, 800㎍/㎥ 이상이면 황사경보가 내려진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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