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차줌마 때문에 품귀현상까지…

입력 2015-02-22 10:17

이름도 생소한 거북손이 TV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특수를 누리고 있다.

22일 오픈마켓 옥션에 따르면 삼시세끼에 거북손이 등장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6일까지 거북손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0배(968%) 증가했다.

방송에서 차승원이 직접 바다에서 캐온 거북손으로 죽과 무침을 만들어 화제를 모았다.

거북손 판매 페이지에는 방송 후 거북손을 주문한 구매자들의 상품평이 속속 올라오고 있으며, 방송 후 주문 급증으로 배송이 늦어지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또 차승원이 누룩과 고두밥으로 막걸리를 담그는 과정이 전파를 탄 가운데 누룩, 이스트 등 막걸리 제조에 필요한 재료 판매도 전년보다 52% 증가했다.

바다에서 채취한 김을 햇볕에 말려 구워먹는 장면이 방송을 탄 후 생김이나 파래김과 같이 조미료를 더하지 않은 김 판매도 같은 기간 796%나 신장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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