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날 전국 구름 많아…'귀성길 안개 조심'

입력 2015-02-18 09:15
설 연휴 첫날인 18일 오전 전국에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눈 또는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오전 6시 기준 서울의 기온은 영하 1.1도다. 다른 지역은 인천 0.9도, 수원 영하 1.3도, 춘천 영하 0.2도, 강릉 1.7도, 대전 1.1도, 광주 2.6도, 대구 2.9도, 부산 2.0도, 제주 6.6도 등이다.

이날은 중국 북부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서쪽지방은 밤부터 맑아지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 영동과 경북 북부는 흐리고 늦은 오후부터 가끔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80%)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도 영서는 오후 한때 눈(강수확률 60%)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오후에 남부 서해안, 늦은 오후에는 경기 동부와 충북 북부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기온이 내려가면서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고, 18∼19일 오전 일부 내륙지방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귀성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서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 제주도 전 해상,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 동해 전 애상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은 0.5∼3.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강원도 영서가 '나쁨', 강원도 영동은 '좋음'을 기록하겠으며, 나머지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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