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연인 구소희와 결별…소속사 "결별 시기와 이유는 노코멘트"

입력 2015-02-17 18:30

배용준 구소희와 결별

배우 배용준과 LS산전 부회장의 차녀 구소희와의 결별 소식이 화제다.

17일 오전 한 매체는 "배용준이 지난해 말 약 1년간 사귄 여자 친구 구소희와 결별했다. 정확한 결별 사유는 모른다"고 배용준과 구소희의 결별을 보도했다.

이후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17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배용준과 구소희 씨가 결별했으며 사생활인 만큼 시기와 이유에 대해선 노코멘트 하겠다”라고 언급했다.

지난해 7월 이와 관련 일본 한 매체는 “연예인과 재벌가 손녀라는 신분 격차가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어 익명의 한국의 한 매체 기자 발언을 인용해 “구소희의 가문처럼 역사가 있는 유명 재벌계 인사 중에는 아직 연예인을 아래로 보는 사람이 많다”며 “특히 친족 중에는 교제에 반대하는 이도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또한 “한국에서는 연예인의 사회적 지위가 일본보다 낮다. 서울의 일반가정에서 태어나 연예인이란 직업을 선택한 ‘욘사마’ 자신이 이 격차 문제와 계속 싸워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용준과 구소희의 결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배용준 구소희와 결별, 안타깝다”, “배용준 구소희와 결별, 요즘 세상에 신분격차라니”, “배용준 구소희와 결별, 일본 보도 황당”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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