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갈비세트, 백화점·마트 가격차 44%…최고가는?

입력 2015-02-17 10:55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파는 한우 갈비 선물세트의 100g당 평균 가격이 40% 넘게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단체인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자혜)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시내 주요 백화점 4곳 및 대형마트 3곳에서 판매하는 한우 갈비 선물세트의 가격을 살펴본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17일 밝혔다.

조사 결과,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한우 갈비 선물세트의 100g당 평균 가격은 9136원이다. 이는 대형마트(6349원)보다 약 44% 비싼 수준이다.

한우 갈비(냉동) 3.2kg짜리 선물세트 중 가장 비싼 제품은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판매하는 '순갈비 특호'로 45만원이다. 가장 저렴한 제품은 롯데마트 구로점의 '한우 갈비세트 2호'이며, 가격은 16만5000원이다. 두 제품의 가격차는 28만5000원으로, '순갈비 특호 세트'가 '한우 갈비세트 2호'보다 2.7배 비싸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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