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씨젠, 대상포진제품 FDA 인증 소식에 '급등'

입력 2015-02-17 09:05
[ 박희진 기자 ] 씨젠이 대상포진 진단제품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 획득 소식에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2분 현재 씨젠은 전날보다 2350원(6.39%) 오른 3만9100원을 기록 중이다.

씨젠은 전날 자체 개발한 세계 최초의 실시간 동시다중 분자진단기술인 TOCE를 기반으로 한 대상포진바이러스 진단제품이 미국 FDA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에 씨젠 주가는 전날에도 8% 넘게 뛰어올라 거래를 마쳤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분자진단업계 최초의 FDA 인증을 통해 미국이 요구하는 품질관리시스템(QSR)을 갖추게 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하는 다국적 분자진단업체와의 주문자생산방식(ODM)계약이 올해 가속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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