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하이텍·우리스틸, 창녕 대합산단에 220억 투자

입력 2015-02-16 21:03
수정 2015-02-17 06:11
[ 강종효 기자 ] 경북에 있는 우리들하이텍·우리스틸이 경남 창녕 대합산업단지에 22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경상남도는 16일 도정회의실에서 홍준표 지사와 김충식 창녕군수, 김충근 우리들하이텍 대표, 김병준 우리스틸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맺었다.

우리들하이텍은 그동안 쌓은 제조 경험을 살려 창녕 대합산업단지 부지 1만83㎡에 120억원을 투자해 자동차 부품공장을 짓기로 했다. 파이프 제조업체인 우리스틸은 102억원을 투자해 1만3680㎡ 부지에 본사와 연구·생산시설을 이전하기로 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대합IC 설치 확정으로 대합산업단지에 투자 유치가 잇따르고 있다”며 “창녕 대합산업단지의 입주율이 89%를 웃돌고 있어 창녕 대합 제2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창녕군은 미니복합타운을 건설해 정주여건까지 갖추게 되면 창녕군에 투자하는 기업이 계속 늘어나 인구가 증가하고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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