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코리아이플랫폼 400억에 인수…MRO 시장 진출

입력 2015-02-16 14:19
광동제약이 구매대행업체 코리아이플랫폼을 인수했다.

광동제약은 법무법인 화우에서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 윤창운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이우석 코리아이플랫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식매매계약 체결식을 갖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코리아이플랫폼 주식 56%(410만6759주)를 407억원에 인수했다. 인수한 주식은 코오롱글로벌의 보유 지분 52.2% 등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한 기업간 거래(B2B) 유통사업 인수"라며 "사업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B2B 기반의 유통사업으로 기업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인수 배경을 설명했다.

코리아이플랫폼은 2000년 설립된 소모성자재 구매대행(MRO)회사다. 2013년 말 기준 매출액은 5076억원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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