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배우들의 열연이 빛나는 연극 ‘동화의 관’에 관객들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서울 대학로 소극장 시월에서 공연 중인 ‘동화의 관’은 각장의 진실을 지닌 네 인물이 서로 자신의 거짓이 들통 나느냐 마느냐를 두고 팽팽한 심리전을 펼친다.그 과정이 펼쳐지는 무대는 베틀방으로 보여 지는 공간 이외에는 오로지 화로 하나만 존재해 닫힌 공간 안에서 수없이 오가는 배우들의 시선과 호흡만으로 극의 효과가 극대화되고 있다. 끊임없이 반복되는 거짓과 진실을 마주하게 됐을 때 인물들이 펼치는 심리전이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키며 관객들로 하여금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는 평이다. 마치 사각 링처럼 날카로운 눈빛으로 서로를 향해 쏘아대는 네 명의 배우들의 호연은 고요한 무대 위를 팽팽하게 만들어내며 숨막힐 듯 꽉 찬 무대를 선사한다. 한편 밀도 있는 연기를 펼치는 네 배우의 긴장감 넘치는 무대가 돋보이는 연극 ‘동화의 관’은 3월15일까지 소극장 시월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사진제공: 극단 시월)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런닝맨’ 유선, 놀라운 주꾸미 잡기 실력…‘어부의 딸’ 등극 ▶ [포토] 나인뮤지스 현아 '이렇게 예뻐도 돼?' ▶ 홍석천, 정준호-송윤아 인증샷 공개 “오랜만에 한 컷” ▶ [포토] 박해진 '옆모습 마저 완벽!' ▶ 니엘, 팬들에 다정한 선물 “해피 밸런타인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