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쇼핑몰 앞에서 성관계를 맺는 남녀의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ABC10뉴스는 캘리포니아주 출라비스타의 한 쇼핑몰 앞에서 이날 처음 만난 남성(21)과 여성(37)이 성관계를 맺는 모습이 촬영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후 3시 반쯤부터 남녀가 바닥에서 뒹굴더니 약 15분 후 남성이 먼저 옷을 전부 벗었고 여성도 치마만 남겨둔 채 모두 벗었다.
목격자는 "여자 다리는 공중에 떠있었고 남자는 그 위에 있었다. 너무 충격을 받아서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고 했고, 또 다른 목격자인 한 학생은 "처음엔 두 사람이 유도 연습을 하는 것으로 생각했다"며 "대낮에 거리 한복판에서 성관계를 시도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해당 쇼핑몰에 도착했지만 남녀는 꼼짝하지 않았다. 남성은 체포됐으며, 여성은 법정출두 통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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