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경+] '망하지 않으면 탈퇴못한다는 전경련 회장단' 등

입력 2015-02-13 20:31
수정 2015-02-14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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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하지 않으면 탈퇴못한다는 전경련 회장단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은 진입과 탈퇴가 모두 어렵기로 유명. 회사가 망하거나 경영상 어려움에 빠져야만 탈퇴 가능하다는 얘기도. 최근 정기총회에서 회장단에서 빠진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과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그런 사례.

한경-헤리티지재단포럼에 ‘미생’ 등장 이유

지난 12일 열린 한경-헤리티지재단포럼에서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은 ‘미생’이 생기는 이유로 경제적 자유 부족을 꼽아. 정규직 과보호가 기업의 경제적 자유를 낮춰 투자가 줄면서 청년실업률이 치솟은 프랑스가 대표 사례.

금감원의 엉터리 조직도 사연

금감원 기자실에는 두세 달 전 금감원을 떠난 고위인사들의 이름이 표시된 엉터리 조직도가 아직도 그대로 붙어 있어. 고위직 후보 선임과 청와대 검증이 오래 걸려서라고 하지만 민간기업에선 상상하기 힘든 ‘느린 속도’.

私가 없었던 고대 중국, 公이 없는 현대 한국

최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청문회가 끝났지만 ‘공인’으로서의 덕목과는 거리가 먼 모습을 보게 돼. 요즘 한국사회에서 ‘공(公)’을 찾아보기 힘든 현실을 반영. 반면 고대 중국은 ‘사(私)’가 실종된 사회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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