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총 권오현 재선임 논의…이사 보수한도 18.8% ↓

입력 2015-02-13 16:42
삼성전자가 다음달 13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제4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13일 공시했다.

주총 안건은 사내이사 3년 임기가 끝나는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 및 사외이사 김한중 감사(차병원그룹 미래전략위원회 위원장), 이병기 교수(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의 재선임 승인이다. 삼성전자 이사는 사외이사 5명을 포함해 9명이다.

2015년 이사들이 받을 수 있는 보수한도는 390억원으로 상정됐다.

지난해 이사 보수한도로 480억원에 비하면 18.8% 줄었다. 3년 단위로 분할 지급되는 장기성과보수가 180억원에서 90억원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사외이사에는 총 4억3800만원이 지급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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