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외국인 '사자'로 상승

입력 2015-02-13 15:24
[ 한민수 기자 ] 지수선물이 우크라이나 정전 합의 소식에 상승했다.

13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1.60포인트(0.64%) 오른 250.00으로 거래를 마쳤다. 간밤 미국과 유럽 증시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프랑스 독일 등 4개국 정상이 16시간에 가까운 협상 끝에 우크라이나 교전 사태 중단을 합의했다는 소식에 올랐다. 이날 지수선물도 상승세로 시작해 장 내내 오름세였다.

외국인이 2974계약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538계약과 453계약의 매도 우위였다.

선물과 현물의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마감가로 0.24를 기록했다. 이론가는 0.40이었다. 프로그램은 차익 88억원, 비차익 1643억원 등 전체적으로 1731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이날 거래량은 8만6074계약으로 전날보다 8만386계약 감소했다. 미결제약정은 1140계약 줄어든 10만5013계약이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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