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영남권발 노선 늘린다…대구-베이징 신규 취항

입력 2015-02-13 11:27
수정 2015-02-13 15:46
제주항공은 대구-베이징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날 오후 2시 대구국제공항 3층 회의실에서 취항식을 갖고 주3회 일정으로 운항을 시작한다.

대구-베이징 노선은 매주 월·수·금요일 대구 국제공항에서 오후 11시20분에 출발,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 그 다음날 오전 1시에 도착한다. 복항은 화·목·토요일 오전 2시15분 베이징에서 출발해 오전 5시10분 대구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은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이 노선의 편도항공권 총액운임 기준으로 7만7400원부터 판매한다. 취항기념 특가항공권은 내달 3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웹을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다. 이용기간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이달 13일부터 내달 29일까지다.

한경닷컴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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