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심상배)은 12일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통합생산물류기지에서 '2015년 SCM(Supply Chain Management) 협력사 동반성장총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의는 SCM 부문 협력사와의 상생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2010년부터 개최해 온 행사다. 올해는 아모레퍼시픽 SCM 부문 임원 및 원료포장재·제조자 개발·생산(ODM)·생산물류 협력사 등 70개사 관계자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서 아모레퍼시픽은 기술력, 품질, 공급능력, 원가경쟁력, 신뢰성, 지속가능성 6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우수 협력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12개 협력사에는 총 2억3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하고, 협력사 임직원 10여명에게는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 진행되는 아모레퍼시픽의 통합구매포털 구축 프로젝트가 소개됐다. 통합구매포털 구축 프로젝트는 협력사 관리 및 평가 체계를 시스템화하고, 구매 활동을 표준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강병도 아모레퍼시픽 강병도 SCM 부문장은 "동반성장을 위한 이번 노력을 통해 우리의 협력사들이 세계 속 뷰티 한류를 이끄는 주역으로 활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무료접수중] 2015 한경 중국주식 투자전략 대강연회 (여의도_3.5)
[알림] 슈퍼개미 가입하고 스타워즈 왕중왕전 함께하기
[언론사최초] 중국 증권사 애널리스트 특별초청! 중국 주식투자 강연회 무료접수!!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