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찰보리 부침가루 출시…프리믹스 시장 본격 공략"

입력 2015-02-12 08:58

CJ제일제당은 설 시즌에 맞춰 '100% 자연재료 찰보리 부침가루'를 출시하고 요리용 프리믹스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찰보리 프리믹스로 찰보리가루, 쌀가루, 마늘가루, 천일염 등 7가지 자연재료 외에는 아무 것도 넣지 않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국내산 찰보리 가루가 20% 들어 있어 찰진 부침을 할 수 있다.

430g 제품의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으로 2450원.

앞서 CJ제일제당은 2012년 말 '100% 자연재료 부침가루'를 처음 선보였다. 이후 '자연재료 튀김가루'와 '자연재료 메밀 부침가루' 등을 출시했다. 요리용 프리믹스 제품에 '건강' 트렌드를 입혀 해당 제품 3종의 지난 해 매출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신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안전한 무첨가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강해지면서 건강한 자연재료로 만들어진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 행태가 이어지고 있다"며 "'자연재료' 콘셉트와 곡물 소재를 접목시킨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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