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5시 5분께 서울 동작구 사당동 사당종합체육관 신축공사장에서 천장 일부가 무너져 작업자 9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레미콘 작업 중 천장 슬라브가 무너지면서 작업자 9명 가량이 매몰됐다. 이들의 부상 정도 등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사당종합체육관은 2013년 6월 착공했다.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7102㎡ 규모로 올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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