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대교 교통사고, '100중 추돌'로 사망자 늘어나…'처참'

입력 2015-02-11 13:03

영종대교 교통사고

100중 추돌사고가 일어난 인천 영종대교 사고현장에서 부상자가 늘어나고 있다.

11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께 인천시 중구 영종대교 서울 방향 상부도로 12∼14km 지점에서 승용차 등 100여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현재 사망자는 2명 정도로 파악됐지만 부상자나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로 여행을 온 외국인 관광객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전해지지 않았지만 짙은 안개와 어제 밤에 뿌린 염화칼슘으로 바닥이 미끄러워져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영종대교 교통사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영종대교 100중 추돌사고, 심각하네" "영종대교 100중 추돌사고, 처참하다" "영종대교 100중 추돌사고, 정말 크게 났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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