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LF쏘나타 터보 판매…쏘나타 2.4 대비 성능↑

입력 2015-02-11 11:27
현대자동차는 11일 2.0 터보 직분사 엔진을 얹어 성능을 보강한 LF쏘나타 터보를 출시했다.

쏘나타 신형 터보는 쏘나타 2.4 대비 27% 출력을 높이고 토크 성능도 43% 끌어올렸다.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6.0kg·m다. 최대토크 영역은 YF쏘나타 터보 모델의 1750rpm에서 1350rpm으로 낮췄다. 복합 연비는 이전보다 5% 향상된 10.8㎞/ℓ다.

쏘나타 터보는 터보 전용 라디에이터그릴과 하단 매쉬 타입 범퍼, 리어 스포일러, 듀얼 머플러 등의 외관 변화를 줬다. 실내는 스포츠 변속기 타입의 기어 노브와 패들시프트(기어변속장치)를 탑재해 운전 재미를 강화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터보 모델을 통해 쏘나타 수요층을 넓히고 전체 판매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쏘나타 터보의 올해 내수 판매목표를 4200대로 잡았다. 가격은 2695만(스마트)~3210만원(익스클루시브)이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무료접수중] 2015 한경 중국주식 투자전략 대강연회 (여의도_3.5)
[알림] 슈퍼개미 가입하고 스타워즈 왕중왕전 함께하기
[언론사최초] 중국 증권사 애널리스트 특별초청! 중국 주식투자 강연회 무료접수!!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