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5년 가장 혁신적인 기업 IoT 부문 2위 … 킥스타터 1위

입력 2015-02-11 06:33
삼성전자의 사물인터넷(IoT) 전략이 글로벌 기업들 중에서도 가장 혁신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미국 유력 월간지 패스트 컴퍼니는 '2015년 가장 혁신적인 기업' 순위를 발표하면서 삼성전자를 IoT 부문 2위로 선정했다.

패스트 컴퍼니는 글로벌 기업 및 기업인의 혁신 및 성공사례를 주로 다루는 매체다. 구독자 중 30%가 기업 임원급일만큼 미국 재계에서는 영향력를 인정받고 있다.

패스트 컴퍼니는 매년 초 자동차, 금융, 언론, 유통, 헬스케어 등 각 부문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을 선정한 뒤 종합순위를 매기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중 IoT 부문에서 크라우딩펀딩사이트를 운영하는 킥스타터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6위, 세계적 클라우드 컴퓨팅 회사인 세일즈포스가 10위로 평가됐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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