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나나, 김빛이라 군기 잡는 모습에 누리꾼 반응이…깜짝

입력 2015-02-09 18:13

1박2일 김나나 김빛이라

'1박 2일' KBS 김나나 기자가 후배 김빛이라 기자에게 군기를 잡는 모습을 보여줘 화제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은 기자 특집으로 꾸며져 김나나, 김빛이라, 강민수, 김도환, 정새배, 이재희 기자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나나 기자와 김빛이라 기자는 취재비를 두고 매운 어묵 먹기 게임에 참여했다.

매운 어묵을 먹은 김나나 기자는 연신 우유를 들이켰으나 김빛이라 기자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를 본 김나나 기자는 김빛이라 기자에게 "너 진짜 괜찮아? 엄청 독하다. 몇 기니?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라며 군기 잡는 모습을 보여줘 잡았다.

이에 김빛이라 기자는 "38기입니다. 선배"라며 대답하자 이를 본 강민수 기자는 "검찰 강압수사는 막아도 여기자 군기는 터치 불가"라고 밝혔다.

또 김나나 기자는"진짜 궁금해서 묻는 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나나 기자는 "너 몇 살이야?"라며 냉랭한 분위기를 이어갔고, 김빛이라 기자는 "86년생입니다"라며 군기가 바짝 든 표정으로 답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한편 '1박2일'은 전국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방송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1박2일 김나나 김빛이라, 군기 잡아서 뭐하나", "1박2일 김나나 김빛이라, 군대도 아니고", "1박2일 김나나 김빛이라, 군기가 엄격한가 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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