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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기업경제인연합회는 중국의 면세, 보세 쇼핑몰 구축을 계획 중인 CDFK(China Duty Free, Korea)와 한, 중 기업 간 경제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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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의 급성장이 전세계의 경제 지도를 다시 그리고 있다. 그 중에서 아시아 경제의 급성장은 전세계, 특히 중국경제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제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다 주고 있다.</p>
<p>2014년 중국의 온라인 매출액은 2조7898억 위안 (약 488조원)으로 전년 대비 49.7% 급증했으며, 2015년에는 3조 위안 (약 522조 원 가량)대를 처음 돌파할 전망이다. 이러한 시장 상황에서 국내 핵심 중소기업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쇼핑몰 시장의 중국을 통한 해외 진출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p>
<p>국내 기업중 특유의 기술이나, 지식 등 핵심역량을 보유하고 일정규모 매출을 가지고 있는 26,000여 개의 기업을 핵심기업이라 한다. 이러한 핵심기업의 혁신 및 성장을 지원하고 정부와 핵심 蓚耽?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민간단체인 핵심기업경제인연합회가 중국과 국내 핵심기업간의 온, 오프라인 쇼핑몰에 대한 해외진출사업에 청사진을 제시했다.</p>
<p>핵심기업경제인연합회는 변화하는 중국 시장에서 파격적인 면세, 보세 쇼핑몰 구축을 계획 중인 CDFK(China Duty Free, Korea)와 한, 중 기업 간 경제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9일 밝혔다.</p>
<p>중국경제의 급성장은 그로 인한 다양한 문제점 또한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특히 중국인들의 해외여행이 급증하면서 해외로 유출되는 쇼핑자금의 규모가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또한 여러 가지 불법적인 방법으로 해외상품을 구매하는 일이 빈번해지면서 탈세의 규모도 급증을 하고 있어, 추가적인 부작용까지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최근 중국 공상총국은 국가 차원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그 결과로 2012년 중국 정부가 공식 지정한 파격적인 방법으로 면세를 통한 거대 쇼핑몰 사업을 전격 허가 하기로 결정했다.</p>
<p>이러한 대안 조치가 이번에 협약을 맺은 CDF(China Duty Free)보세, 면세 무역의 형태이다. 이 제도의 가장 큰 장점은 파격적인 면세 제도가 허가 됐다는 점이다. 중국 현지에 한류상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고자 하는 경우, 중국 면세점(온라인과 오프라인) 입점 타당성만 합의되면, 까다로운 CCC(중국강제인증제도),CFDA(중국 식,약품 감독관리국)의 인,허가 과정을 생략할 수 있으며, 결제대금이 법적으로 보장되어 안전하게 거래 할 수 있고 파격적으로 면세의 특혜를 받는다는 것이다.</p>
<p>중국 최초, 최대 면세 유통사업의 한국 CDFK 김낙현 대표 (회장: 신용재)는 '이미 중국측과 渦敾?완료 했으며, 중국 온라인, 오프라인 면세 쇼핑몰 CDF 발주 업무를 총괄하는 한국의 CDFK가 한국내의 유능한 밴더와 제조사를 모집, 계약 중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한류열풍으로 이미 중국 소비자를 사로잡은 우리기업은 특별히 KOREA관에 자리 잡을 예정이며, 이를 위한 온라인, 모바일 쇼핑몰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핵심기업경제인연합회 회원지원본부 김진엽 본부장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CDF는 결제 등에 대한 중국 정부의 확실한 보증으로 결재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 했으며, 더불어 월등한 가격 경쟁력이 있다'며 '핵심 중소기업들과 대기업의 상생을 근간으로, 우리 중소기업이 안심하고 중국시장에 진출하여 경쟁력 있는 제품(의류, 신발, 화장품, 식품, 전자제품 등)을 선보일 수 있는 획기적인 기회이다'고 설명하고'핵심기업경제인연합회의 회원사들이 골고루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정보공유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다짐했다.</p>
<p>이날 양해각서를 맺은 CDFK와 핵심기업경제인연합회는 우리 핵심 중소기업의 중국시장과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투터운 교두보를 마련하고, 새로운 시장 접근으로 중국 소비자와 더불어 해외 소비자들 눈길도 함께 사로 잡겠다는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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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정책뉴스팀 장순관 기자 | bob@kp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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