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 구의역 도보 5분…아파트·오피스텔 공급

입력 2015-02-09 07:02
[ 김하나 기자 ]
삼성물산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 자양4재정비촉진구역(자양4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를 오는 3월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4층~지상 29층의 2개동으로 구성한다. 전용면적 59~102㎡ 아파트 264가구와 전용면적 31~65㎡ 오피스텔 55실로 이뤄진 복합단지다. 이 중 일반 분양분은 아파트 129가구, 오피스텔 51실이다. 일반분양분을 대부분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한다.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을 도보 5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 2·7호선 환승역인 건대입구역도 가깝다. 자양로와 강변북로, 잠실대교, 청담대교 등의 도로 접근성도 좋아 강남권 출퇴근이 쉽다. 남측으로는 뚝섬한강공원이, 북측으로는 서울 어린이대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자양초, 건국대 및 사대부속 중·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자양동의 선호 학군지역에 있다. 인근에 스타시티몰,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의 쇼핑시설이 풍부하다. 건국대병원, 광장문화센터, 광진구청, 우체국 등 공공시설 및 병원의 이용도 편리하다.

삼성물산은 단지의 내부 상품?고급화하면서도 실속까지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두 개의 주동을 배치해 동 간 간섭을 최소화했다. 저층부는 별도의 석재로 마감한다.

가변형 벽체 설계를 도입했고 지하에는 창고를 갖춘다. 태양광 발전, 지열 냉난방 시스템 등으로 공용관리비를 아낄 수 있도록 했다.

지하주차장에는 소비전력이 적은 발광다이오드(LED) 램프를 사용할 계획이다. 문화센터와 피트니스센터는 각각 지상 1층과 지상 2층에 배치된다. 지상 5층에는 아파트 입주민 전용의 어린이 놀이터와 옥상정원, 경로당, 보육시설,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만들 계획이다. (02)4001-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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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