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동탄2신도시 2차 푸르지오, 교통 편리…실수요층 겨냥한 중소형

입력 2015-02-09 07:02
[ 최성남 기자 ]
대우건설은 오는 3월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의 1블록에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 2차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15~25층의 10개동 83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4㎡ 256가구, 84㎡ 576가구다. 실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 주택형이 100%다. 단지 바로 앞으로 초·중·고 예정 부지가 있고 아파트 단지 안에는 어린이집,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초등학교 예정 부지와는 보행자 전용도로를 두고 있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다.

생활 편의시설도 가까이 있다. 동탄1신도시와 2신도시의 가운데에 있어 양쪽의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심상업지역에 조성되는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2017년 4월로 예정된 입주 시점에는 수서발 KTX 정차역인 KTX동탄역도 이용할 수 있다. 수서발 KTX는 2016년 1월 개통할 예정이다. KTX동탄역에서 KTX를 이용하면 서울 수서역까지 승차시간 기준으로 12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는 얘기다. 2020년에는 동탄~일산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도 새롭게 뚫릴 예정이다.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며 2021년에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도 예정돼 있다.

주거동 바닥 면적이 전체 단지에서 차지하는 비율인 건폐율은 13.9%에 불과하고, 조경 면적은 단지 절반에 육박하는 46.5%로 확보돼 하나의 공원 같은 단지로 꾸민다. 단지 남측의 치동천을 따라 조성되는 근린공원도 가깝게 즐길 수 있다.

대부분 가구를 통풍과 채광에 유리한 4베이로 설계했다. 전용 84㎡A는 4베이·4룸 형태로 공급한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1호선 서동탄역 인근(경기 화성시 병점중앙로 10번길 52)에 마련한다. 1899-6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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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