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크로스' 김혁건 감동적 무대 뒤 안타까운 사연 "식물인간 상태까지 가면서…"

입력 2015-02-07 19:55
수정 2015-02-07 19:58


'더크로스' 김혁권의 아픈 사연이 다시 화제다.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 400회 특집에서는 '더크로스' 김혁건이 출연해 감동적인 ‘넬라 판타지아’ 무대를 선보였다.

김혁건은 앞서 ‘스타킹’에서 교통사고 후 전신마비 고통에도 노래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며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었다. 당시 방송에서 김혁건은 2년 넘게 방송 활동을 중단한 사연을 공개했었다.

당시 ‘스타킹’에서 김혁건은 휠체어를 타고 무대에 올라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2년 넘게 무대에 설 수 없었다”고 자신의 아픈 사연을 고백했다.

이어 김혁건은 “제대 후 오토바이를 탄 상태에서 예측 출발하는 차와 정면으로 충돌해 얼굴을 차에 박고 땅에 떨어졌다”며 “어깨 이하 모든 근육이 마비됐다. 사고 당시 이제 죽겠구나 싶었다”고 사고 당시의 상황을 밝히기도 했다.

덧붙여 김혁건은 “1년 동안 1주일에 3번씩 썩은 살을 도려내는 수술을 받았다. 식물인간 상태여서 연락을 하거나 받을 경황이 없었다”며 “이렇게 많이 다쳐서 살려낸 사례가 없다는 의사의 말에 부모님도 마습?준비를 하셨다”고 언급하기도 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혁건의 아픈 사연에 누리꾼들은 "김혁건 진짜 노래 잘했는데" "김혁건 그래서 안나왔구나" "김혁건 너무 안타깝네요" "김혁건 감동이었습니다" "김혁건 목소리는 여전" "김혁건 눈물날뻔" "김혁건 힘내시길" "김혁건 응원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알림] 슈퍼개미 가입하고 스타워즈 왕중왕전 함께하기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