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색은 밋밋해…투톤 컬러 좋아!

입력 2015-02-06 23:26
Car & Joy

화려해진 차량시트 색상


[ 김정훈 기자 ] 자동차 시트 색상이 검정색이나 회색이라면 자동차 소유주는 유행에 덜 민감한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개성을 추구하는 운전자라면 애프터마켓 장착점에 들러 화려한 색상의 시트를 장착하기도 한다. 자동차 제조사들도 이런 흐름에 맞춰 자동차 내부를 투 톤으로 처리하는 변화를 주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벨로스터는 기본 검정에 블루, 그레이, 오렌지, 레드 등 4가지 색상을 섞는 투 톤 디자인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기아차 쏘울은 검정색과 기타 색의 조합이 아니라 화이트-레드, 블루-화이트, 바닐라-블랙 등의 조합으로 컬러를 입혔다.

쌍용차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사진)의 시트 색상을 레드 투 톤 또는 베이지 투 톤으로 처리했다. 티볼리의 경쟁 차종인 르노삼성 QM3 인테리어 역시 투 톤이 포인트다. 시트 색상은 오렌지 포인트 시트, 블루 포인트 시트, 블랙 시트 등 차량 외장 컬러에 맞춰 꾸몄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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