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랩스타' 지민 女래퍼들 사이에서 눈물 흘리더니…결국

입력 2015-02-0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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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 랩스타에 참여중인 AOA 지민이 화끈한 설욕전을 치뤘다.

5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서는 첫 번째 프로듀서 지코의 트랙 주인공 자리를 두고 래퍼들이 경쟁을 펼쳤다.

이날 클럽 공연에 선 AOA 지민은 키썸, 릴샴과 함께 ‘터프 쿠키’무대로 팀 배틀에서 승리했다.

이에 지코는 “확실히 무대 연기가 좋았다. 일주일에도 행사를 몇 개씩 할텐데 월등히 무대 경험이 많을 것”이라며 지민을 칭찬했다.

또한, 지민은 팀미션에서 승리한 이후 솔로배틀에서 “색안경 끼고 날 무시했다간 구겨질 걸 네 체면, 난 그 팔짱 풀게 해 질질 짜 코 풀게 해”라며 아이돌이라는 이유로 자신을 만만히 보지 말라는 마음을 랩으로 드러냈다.

이어 “지코가 석자인데 여기서 감히 네가 나를 평가해?”라며 프로듀서인 지코를 언급하며 유쾌한 디스를 날려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언프리티 랩스타' 1회에서 지민은 아이돌이라는 편견에 눈물 흘린 적이 있다. 당시 지민은 “(다른 래퍼들이) 힙합을 원래 좋아하냐고 물어보더라. 뭔가 놀리는 것 같기도 했다”며 심경을 전한 바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언프리티 랩스타, 지민 오 놀라워라", "언프리티 랩스타, 지민 노력은 하는구나", "언프리티 랩스타, 지민 화이팅", "언프리티 랩스타, 지민 응원중"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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