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희진 기자 ] CJ E&M이 올해 실적 개선 전망에 강세다.
6일 오전 9시15분 현재 CJ E&M은 전거래일보다 1500원(3.55%) 오른 4만37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만 보면 긍정과 부정이 혼재되어 있지만, 올해는 실적개선의 원년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방송 부문에서는 주문형 비디오(VOD) 등 부가 판권 매출의 실적 기여도가 높을 것이란 분석이다. 영화 부문은 올 1분기 '국제시장' 매출의 온기가 반영될 전망이며, 그동안 대규모 적자를 이어온 음악공연 부문은 투자 사업 중단에 따라 손익분기점(BEP) 수준으로 통제가 될 것으로 봤다.
자회사 넷마블에 대해서는 "해외 로열티 280억원 중 140억원이 중국 로열티로 추정된다"며 "최근 중국에 진출한 모바일 게임들의 성과가 부진한 가운데 중국에서 가장 선전하고 있는 한국 모바일 게임사"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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