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희진 기자 ] 지난해 양호한 성적표를 내놓은 가구주(株)가 연일 강세다.
6일 오전 9시5분 현재 한국가구는 전거래일보다 1050원(4.13%) 오른 2만6500원을 기록 중이다.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이 회사 주가는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치솟기도 했다.
같은 시간 한샘은 0.31% 소폭 올라 16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6만4500원까지 오르며 이틀 연속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가구주 강세는 최근 내놓은 호실적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샘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1% 증가한 34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정망치를 7% 웃도는 수치다.
앞서 한국가구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0억7500만원으로 전년보다 74.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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