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면계좌 통합조회, 잠자는 돈 2427억원…환급받으려면?

입력 2015-02-06 08:42

휴면계좌 조회

지난해 9월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정훈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7월 기준 국내 17개 은행 '휴면성 신탁' 계좌는 총 170만1058개, 금액은 242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휴면계좌 조회 시스템을 이용하면 정지된 휴면계좌에 방치된 예금이나 보험금을 조회해 찾을 수 있다.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기간은 보험금 2년, 은행 5년, 우체국은 10년이다.

휴면계좌 통합조회 시스템(http://www.sleepmoney.or.kr/) 홈페이지에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한 후 공인인증조회를 하면 가능하다.

수령 방법은 신분증을 들고 찾아가면 바로 지급받을 수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휴면계좌 통합조회, 내 돈 찾아야겠네" "휴면계좌 통합조회, 환급받을 수 있구나" "휴면계좌 통합조회, 조회해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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