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3국 정상회담의 '전초전' 격인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이 내달 하순 서울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 요미우리신문이 6일 보도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 왕이 중국 외교부장,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상이 참석할 이번 회의에서 세 나라는 북핵 6자회담에 대한 대응, 과격단체 '이슬람국가(IS)'의 일본인 살해 사건을 계기로 한 대 테러 대책, 경제 및 에너지 분야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논의되는 내용은 3국 정상회담 개최시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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