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김우빈, 망가진 코믹 연기 선보인다…"그냥 용돈은 주는 걸로 합시다"

입력 2015-02-05 19:29

스물 김우빈

'스물' 김우빈이 코믹 연기를 선보여 화제다.

4일 영화 '스물' 측은 영화 예고편을 각종 포털 사이트와 동영상 채널을 통해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배우 김우빈은 완벽히 망가진 모습을 보였다.

'스물'에서 김우빈은 '협상의 기술'편에 등장해 용돈을 사수하기 위해 온몸으로 협상하느라 바닥에 나뒹굴고, 부모님에게 "내가 나름 바빴어 나름"이라며 "그냥 용돈은 주는 걸로 합시다"라고 당당히 손을 내미는 등 뻔뻔한 연기를 선보인다.

또, "꺼져"라는 냉정한 아버지의 말에 어린이처럼 뒹굴며 "아! 용돈 줘~! 용돈!" 이라며 떼를 쓰면서 용돈을 요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스물’은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누구도 사랑할 수 있는, 무한대의 가능성이 열리는 나이 스물을 맞이한 혈기 왕성한 세 친구의 찬란하게 유치한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한편 영화 '스물'은 지난 2012년 제 38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영화 '힘내세요 병헌씨'로 관객상을 받은 이병헌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오는 3월 개봉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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