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아나 면직, 시상식 무대서 섹시댄스 까지…'과감'

입력 2015-02-05 15:22
수정 2015-02-05 15:32

오정연 면직

오정연 KBS 아나운서가 공식적으로 KBS를 떠난다.

5일 KBS에 따르면 이날 날짜로 오정연 아나운가 면직 처리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5일 KBS에 사표를 제출한 오정연 아나운서는 이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2006년 KBS 아나운서 32기로 입사한 오정연 아나운서는 KBS ‘생방송 세상의 아침’ ‘무한지대 큐’, ‘비바 점프볼’ ‘세대공감 토요일’ ‘생생 정보통’, ‘생생 정보통 플러스’ 등을 진행하며 활약해왔다.

최근 SM C&C 측과 계약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M C&C 측은 “아직 결정된 사안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2014 KBS 연예대상에서 오정연 아나운서는 정다은, 정지원, 이슬기와 함께 씨스타의 '터치마이바디'를 춤춰 눈길을 끌었다.

평소의 단아한 이미지를 버리고 과감한 핫팬츠와 민소매 차림으로 화려한 춤 솜씨를 선보인 바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오정연 기수들은 이제 KBS에 다 없네", "전현무와 같은 소속사 들어가나", "오정연 프리선언했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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