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 결혼 앞두고 "김무열이 현빈보다 잘 생겼다"…거짓말 탐지기 반응은?

입력 2015-02-04 19:32
수정 2015-02-04 19:36

윤승아 김무열 결혼

배우 윤승아가 예비신랑 김무열을 언급해 화제다.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살인의뢰' 제작보고회에는 감독 손용호, 배우 김상경, 김성균, 박성웅, 윤승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윤승아는 자신이 맡은 역에 대해 "태수(김상경 분)의 사랑스러운 여동생이자, 살인마 강천(박성웅 분)의 마지막 피해자인 민수영 역을 맡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승아는 김무열과 현빈 중 누가 잘생겼는지를 질문하자, "김무열"이라고 답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거짓말 탐지기가 이를 '거짓'으로 판명했고, 이에 윤승아는 "긴장해서 그런 것 같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즐겁게 했다.

또 윤승아는 "결혼을 준비하는 시기에 촬영을 하게 돼 어려운 점이 없었냐"는 질문에 "찍고 있을 때는 (결혼) 준비를 안 했다"고 답했다. 이어 "새로운 것에 도전한다는 것에 촬영장에서는 설레이고 좋았다"며 "힘든 신을 찍어서 그 분(김무열)께서 많이 걱정해주셨다"고 대답해 애정을 과시했다.

또 윤승아는 "감독님이 내가 현장에 가면 오빠들의 작업 분위기가 살아난다더라"며 "많이 예뻐해주셨다. 촬영할 때 힘든 부분이 많았는데 잘 이끌어줘 재밌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살인의뢰'는 연쇄 살인범에게 여동생을 잃은 형사와 아내를 잃은 평범한 남자의 극한 분노가 빚어내는 복수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3월 개봉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승아 김무열 결혼, 이번 영화 기대돼", "윤승아 김무열 결혼, 다시 봐도 너무 잘어울리는 커플", "윤승아 김무열 결혼, 두 사람 결혼 너무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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