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연간 순이익 전망치 2.13조엔으로 상향 조정

입력 2015-02-04 17:04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오는 3월 마감하는 2014회계연도(2014년 4월~2015년 3월) 순이익 전망치를 당초 2조엔에서 2조1300억엔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4일 보도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매출 예상치도 각각 2조5000억엔에서 2조7000억엔으로, 26조5000조엔에서 27조엔으로 올려 잡았다.

도요타는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판매가 급증한 데다 엔저 영향이 컸다고 밝혔다.

2014회계연도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1조7300억엔, 영업이익은 2조1100억엔, 매출은 20조1200억엔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도요타는 글로벌 시장에서 다이하츠와 히노 등 계열사를 포함 전년 대비 3% 증가한 1023만대를 팔았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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