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7.0% 급등, 53.05달러로 연중 최고가 기록

입력 2015-02-04 06:30
국제 유가는 3일 큰 폭으로 뛰었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날보다 3.48달러(7.0%) 상승한 배럴당 53.05달러로 마감했다. WTI는 4거래일 연속 오르며 올 들어 최고가를 기록했다. 올해 최저였던 지난달 28일(44.45달러)과 비교해 19.3% 상승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3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배럴당 3.03달러(5.53%) 오른 배럴당 57.78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미국의 원유 생산이 줄어들 수 있다는 관측이 이어지며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원유 생산업체가 투자를 줄이고, 원유 서비스업체들이 잇따라 감원에 나서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하고 있다.

금값은 떨어졌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16.60달러(1.3%) 하락, 온스당 1,260.3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그리스를 둘러싼 긴장이 완화될 조짐을 보이며 주가가 상승하자 상대적으로 금에 대한 투자가 줄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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