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ollh GIGA 인터넷, 기가인터넷 15만, GiGAtopia시대 앞당긴다

입력 2015-02-03 09:49

KT 황창규 회장은 지난해 5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KT의 강력한 기가인프라 바탕 위에 기가플랫폼을 구축하고 5대 미래융합서비스(스마트에너지, 통합보안, 차세대미디어, 지능형 교통관제, 헬스케어)의 구현을 목표로 하는 기가토피아를 미래 비전으로 발표하였다.

KT는 기가 인터넷 런칭을 시작으로 ‘속도’에 국한하지 않고 ‘서비스’의 진화를 이끌겠다는 계획으로 인간과 모든 사물이 기가 인프라로 연결되고, 융합 서비스를 통한 ICT 생태계 활성화로 고객은 물론 산업, 국가 모두에게 편리하고 활기찬 환경과 새로운 무대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0월 20일 ‘올레 기가 인터넷’ 출시 후 10일 만에 1만 가입자를 돌파한 이후 출시 100일이 지난 가운데 가입자 증가세가 이어가며, 1월 26일 15만 가입자를 돌파하였다. 기가 인터넷 가입자 15만 돌파는 이러한 kt의 계획이 성과로 나오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기가 인터넷의 빠른 속도와 대역폭을 통해 대용량 데이터의 실시간 전송과 분석을 동시에 요하는 실감형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게 돼 홀로그램, 4D 등 새로운 서비스를 바탕으로 미래형 교육, 의료,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이?통해 개인 생활의 효율성과 편의성이 크게 늘어나게 된다.

최근 UHD, 3D TV 등 고화질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해야 하는 실감형 방송 서비스 등 차세대 미디어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데, 기가 인터넷은 차세대 미디어 서비스의 안정성에 있어 필수적이다. 일예로 UHD의 경우, 기존 Full HD 영상보다 약 4~16배 높아진 해상도를 요구해 여러 단말에 높은 해상도를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서는 대용량의 데이터를 끊김 없이 제공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필요한데 기가 인터넷은 차세대 미디어의 필수 인프라로서 사용자들이 원하는 시점과 대상에 집중하여 생동감 있는 영상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이미 KT는 2014년 1월 세계 최초 K-POP 홀로그램 상설 전용공연장 ‘K-Live’(케이라이브)를 구축해 싸이, 2NE1 등 한류 스타의 공연을 홀로그램으로 마치 실사를 보는 듯한 느낌으로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향후 스포츠 경기장 내외부 스크린 및 스포츠 경기 중계에 홀로그램 및 다초점 화면을 적용한 실감형 스포츠 서비스도 등장하게 될 것이고, 이러한 서비스들은 향후 기가 인터넷을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이다.

기가 인터넷은 시간·공간적 제약을 완화함으로써 지역간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이다. 현재 인터넷을 통한 교육은 교사와 학생간 양방향 소통까지 가능한 수준이나, 기가 인터넷 도입 시 다수의 학생들이 동시에 접속해 교사와 학생간 상호 작용뿐만 아니라 학생들간 실시간 협업을 통한 과제 해결 학습이 가능하게 된다.

즉, 기존의 교육 방식이 갖고 있던 물리적 제한을 완화할 수 있다. 그리고 3D 가상체험, 교육용 로봇 등 최신의 기술을 온라인 상에서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교육용 툴을 다양화해 교육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기가 인터넷을 통한 교육의 진화는 시간·공간 등 물리적 제약을 완화하고 개인의 교육 선택권을 확대해 획일적 교육과정, 도시-농촌간 교육 격차 등 국내 교육의 문제점을 해소할 것이다.

현재 스마트 의료는 화상연결을 통한 상담·진찰 서비스에 그치고 있으나, 기가 인터넷 도입 시 센서 기반의 대용량 데이터 전송 및 원격 수술 등 진정한 의미의 ‘원격 진료’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헬스케어 서비스도 단순 모니터링 서비스에서 벗어나 이용자 별 모션센서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전송·분석하여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변모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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