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SBS콘텐츠허브가 6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중국 사업의 확장세가 확인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3일 오전 9시18분 현재 SBS콘텐츠허브는 전날보다 250원(1.75%) 오른 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문지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SBS콘텐츠허브는 중국의 최대 포털 바이두와 전략적 합작 협의를 체결했다"며 "포털의 팬 까페에 드라마 등과 관련된 상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런닝맨 차이나' 영화판이 중국 현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는 등 SBS콘텐츠허브의 중국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런닝맨 차이나' 시즌2 TV 방영은 다음달부터 시작된다.
문 연구원은 "2015년에는 중국에서의 사업 다변화가 본격화되고, 국내는 유료방송의 디지털 전환율이 70%를 웃돌고 IPTV 가입자 1000만 시대를 맞이하면서 VOD 매출이 증가하는 등, 콘텐츠 유통 환경의 구조적인 모멘텀(상승동력)이 재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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