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인질 2명을 차례로 참수해 국제사회의 공분을 사는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이번에는 이라크 군경 3명을 잔혹하게 처형했다.
IS는 1일 이라크 경찰관 1명과 군인 2명의 목을 베는 장면을 찍은 사신들을 인터넷에 올렸다.
한 사진에는 이라크 경찰 중령이라고 신원을 밝힌 남자가 눈을 가린 채 늘어선 무장괴한들 앞에 무릎을 꿇린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어 복면한 IS 대원이 이라크 경찰관을 흉기로 참수하는 과정이 찍혀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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