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은구 기자 ] 세계골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2015년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매킬로이는 1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에미리츠 골프클럽(파72·7327야드)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투어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마지막날 2타를 줄여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로 알렉스 노렌(스웨덴·19언더파 269타)을 3타차로 제쳤다. 우승 상금 37만8778유로(약 4억7000만원)를 받은 매킬로이는 유럽투어에서 10승(메이저대회 4승·월드골프챔피언십 시리즈 1승 포함)을 기록했다. 또 2009년 이 대회 우승 이후 6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았다.
안병훈(24)은 합계 13언더파로 공동 13위, 양용은(43)은 합계 5언더파 공동 47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알림] 슈퍼개미 가입하고 스타워즈 왕중왕전 함께하기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